사)마을기금사람숲은 ‘파편화된 도시에서 사람중심의 경제공동체와 돈의 선순환 흐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에 창립되었습니다.
마을기금은 은행의 신용담보와 달리, 마을 주민들 간의 관계망을 중심으로 운영해서 마을경제 안에서 돈이 계속 돌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신뢰를 기반으로 조성된 마을기금은 향후 마을공동체의 자산이 됩니다.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원들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자기조달능력 즉 마을공동체만의 활동 기금이나 자산을 스스로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원
‣ 지역 풀뿌리 기금 조성과 경제공동체 형성
‣ 지역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기타 사업을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살맛 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마을의, 마을에 의한, 마을을 위한 기금으로
1. 마을의: 공동의 필요를 느끼는 것. 마을기금은 마을공동체가 도출한 의제를 다루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2. 마을에 의한: 기금의 실질적 주인은 마을 주민입니다. 마을 주민은 이용자 또는 소비자가 아니라 소유자로서 기금을 조성하고 기금의 운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3. 마을을 위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 금융을 통해 공동체가 주체로 등장하고, 금융자본이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도구로써 즉, 기금을 위한 기금이 아닌 마을공동체를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기금이 됩니다.
예를 들면 다양한 맞춤 계모임, 마을기금 네트워크 활동, 개인·단체 융자지원, 사회적 경제 수익사업을 하도록 법인에 기금운영위와 사업부를 두고 투자·기부후원·펀딩으로 조성된 마을기금을 다양한 사업에 운용합니다.